A Leading Company In Incrementally Modified Drugs

기타자누메트XR 염변경 개량신약 허가...시장 경쟁 격화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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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약사공론>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32730&category=D


자누메트XR 염변경 개량신약 허가...시장 경쟁 격화

지엘팜텍, 우판권 관계없이 물질 특허만료 후 발매 가능

2022-05-11 12:00:45  감성균 기자 sgkam@kpanews.co.kr

자누메트XR 서방정의 염변경 개량신약이 국내 최초로 허가를 획득해 시장 경쟁이 확대된다.

지엘팜텍이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취득한 것. 회사는 11일 자누메트XR 서방정(한국MSD; 시타글립틴인산염수화물 및 메트포르민염산염)의 염변경 개량 제품의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최초 시판 DPP4 억제제로서 2008년 및 이듬해 2009년부터 시판해온 자누비아 (시타글립틴인산염수화물) 및 자누메트 (시타글립틴인산염수화물 및 메트포르민염산염 함유 속방정)와 달리, 2013년 시장 합류한 자누메트XR 서방정은 뒤늦은 출시에도 자누비아 프랜차이즈 총 매출 1,700억원 중 31%에 해당하는 약 460억원의 규모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5개년 CAGR이 2.5%로 둔화세임에도 불구하고 5개년 CAGR 6.8%의 강세를 이어가며 프랜차이즈 내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DPP4 억제제 시장 약 5,200억원 중 자누비아 프랜차이즈는 28%로서 1위를 계속 유지해오고 있으며 뒤이어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 프랜차이즈 (21%), LG화학의 제미글로 프랜차이즈 (19%)의 3두 마차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허가취득한 지엘팜텍 품목은, 2016년 일찌감치 우선판매품목으로 지정 받은 종근당 시타폴민XR 서방정 및 한미약품 시타메폴XR 서방정과는 염이 다른 시타글립틴 성분을 채택했다.

따라서 양사가 2024년 6월 1일까지로 확보한 우선판매권한의 영향에서 벗어나 동시 경쟁할 수 있는 상태에 놓인다.

또한 신일제약에 기술이전을 통해 생산하는 품목으로 신일, 일동, 동화약품, 휴텍스 등도 각사 제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경쟁력 있는 제약사 참여로 시장선점과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지엘팜텍 개발본부 박재경 이사는 “자회사인 지엘파마에서 지난 3월 또다른 DPP-4 억제제인 지엘빌다글립틴정(주성분 빌다글립틴)을 출시하였으며 당뇨병 치료제를 주도하고 있는 DPP-4 억제제 및 SGLT-2 억제제의 추가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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